20여년전 빠리에서 만났던 한 유학생은 튀니지의 시골 한 마을의 생성 발전 소멸을 주제로 논문을 쓴다고 했습니다. 왜 그런 연구를 하느냐고 했더니 인류학이 그런 거라고 하더군요. 오니바신문은 90년대 유럽의 한 도시에 살았던 한국인들의 기록입니다. 93년부터 2000년대초까지 10여년간 빠리 한국인들의 애환과 정서와 생각이 담겨있습니다. 수많은 유학생 교포 필자들이 참여해서 만든 집체작업의 결과입니다. 요즘 말로 집단지성의 산물이라고 할수도 있지요. 20년의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동안 보관했던 신문의 색이 바래져 제법 역사의 기록물이 된 것같습니다. 앞으로 20년이 더 지나면 이 기록의 가치가 더 커질 수도 있겠지요. 그러면 튀니지의 어느 마을 이야기처럼 90년대 빠리의 이방인 커뮤니티도 연구자들에게 자..
다음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게재된 오니바 소개글입니다.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14XXE0071553 오니바Oniva 시대현대위치12, rue Dupetit Thouars 75003 Paris설립1993년 12월 1일성격프랑스 교민지유형단체설립자김제완분야언론·출판/언론·방송 요약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교민지 목차 접기개설설립목적연원 및 변천기능과 역할현황의의와 평가 개설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교민지로 1만 5천명의 재불동포 및 유학생 독자층을 가진 교민 소식지로서 프랑스뿐만 아니라 프랑스와 한국을 연결하는 소식지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설립목적 오니바(oniva)는 함께 가자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 합성어이다. 혼자가 아닌 함께하자는 김제완 발행인의 정신..